백악관, 기자단 셀프 선정 선언

1. 백악관, 출입 기자단 선정 권한 직접 행사 발표

역대 최연소(27살)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리빗

•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리빗(Karoline Leavitt), "백악관 출입기자협회(WHCA)가 아니라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 기자단(press pool)에 참여할 언론 매체를 결정" 발표함.
• 이에 따라 대통령 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언론사를 백악관이 직접 선정하게 됨.

2. 결정 배경 

    ①  백악관 입장

• 이번 개편은 기존의 ‘기존 대형 언론사’ 중심의 접근 방식을 개선하고, 더 다양한 미디어에 기회를 주기 위한 것

    ② 언론사 입장

• 이는 AP 통신이 트럼프의 요구에 따르지 않음으로써 비롯됐다 의혹 제기

AP는 ‘멕시코만(Gulf of Mexico)’을 ‘미국만(Gulf of America)’으로 표기하라는 백악관의 요구를 거부해 백악관 출입 금지를 당함. AP쪽에서 연방법원에 출입 제한 해제 요청했으나 연방판사가 이를 기각시킴

 

3. 공동 취재단 개편 주요 내용

언론의 감시 역활과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의 핵심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온 미국의 공동 취재단

• 기존 대형 언론사는 계속 참여하지만, 독점적 지위는 사라짐.
• ABC, CBS, NBC, Fox, CNN 등 5대 TV 네트워크의 순환 참여 시스템은 유지됨.
• 새로운 매체, 스트리밍 서비스, 라디오 방송 진행자 등이 추가될 예정.
• 리빗, "백악관 언론 운영 방식도 1925년이 아니라 2025년에 걸맞게 변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함.

4. WHCA 및 언론 반응

• WHCA는 사전 통보 없이 발표된 이번 결정에 당혹스러워하며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음.
• 여러 기자들은 정치적 입김이 작용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
• 리빗, WHCA가 언론 접근권을 독점하고 있다. 이번 개편이 "미국 국민에게 권한을 돌려주는 조치"라고 주장.

📌 핵심 요약

✅ 백악관, WHCA 배제 후 자체적으로 프레스 풀 선정 결정.
✅ AP 출입 금지 계기 → "Gulf of America" 용어 강요 거부가 원인.
✅ 레거시 미디어는 계속 포함되지만, 신규 매체 추가 예정.
✅ WHCA는 사전 통보 없이 발표된 결정에 당혹.
✅ 언론 자유 논란 예상 → 행정부가 보도 접근을 직접 통제하는 방식이기 때문

 

 

 

 

자료출처

Trump Press Secretary Karoline Leavitt Drops Bombshell on White House Correspondents’ Association

Trump Press Secretary Karoline Leavitt Drops Bombshell on White House Correspondents’ Association

Trump press secretary Leavitt hits back at 'deranged' Democrats and James Carville | Fox News

Karoline Leavitt hits back at 'deranged' Democrats after James Carville claims Trump 'collapse' under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