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역사적 분할 위기 – 브로드컴과 TSMC의 인수 논의와 미래
1. 인텔의 분할 및 인수 논의 진행 중
- Broadcom(AVGO)과 TSMC(TSM) - intel (INTC)의 사업 부문을 나누어 인수 방안 검토 중.
- Broadcom: 인텔의 칩 설계 및 마케팅 부문에 관심, 제조 사업 인수 파트너 확보 시 입찰할 가능성.
- TSMC: 인텔의 반도체 공장(전체 또는 일부) 인수를 검토 중, 투자자 컨소시엄을 통한 운영 방식도 고려.
- 두 기업은 협력하지 않으며, 현재까지 논의는 비공식적이며 초기 단계.
2. 미국 정부의 개입과 국가 안보 우려
- 트럼프 행정부; 인텔의 미국 내 반도체 공장이 외국 기업에 의해 운영되는 것에 부정적 입장.
- 그러나 TSMC와의 협력 가능성 논의 정황도 포착됨.
- 인텔, CHIPS Act(2022년 반도체 지원법)에 따라 $7.9B(약 10조 원) 보조금 지급받을 예정.
- 보조금 조건으로 공장 분할 시 인텔이 과반수 지분을 유지해야 함.
- 인텔의 매각 논의는 미국 국가 안보 및 기술 자립과도 연결되어 있어 정부 승인 없이는 진행이 어려울 전망.
3. 인텔의 경영 위기와 구조조정
- 2024년 12월 CEO 팻 겔싱어(Pat Gelsinger) 해임 이후, 경영진 개편 및 전략 재검토 진행 중.
- 제조 경쟁력 저하로 인해 TSMC 및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와의 경쟁에서 뒤처짐.
-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Nvidia)와 AMD에 밀리며 성장 기회 상실.
- 주가 60% 하락, 현금 흐름 문제로 직원 15% 감축 및 비핵심 사업 매각 추진.
- Altera(프로그래머블 칩 사업부) 지분 매각 검토 중, 2015년 $16.7B에 인수한 사업.
4. TSMC의 인수 시 복잡한 운영 문제 발생 가능
- 인텔 공장은 인텔 자체 칩 생산을 위해 설계되어 있어, TSMC 방식의 칩 생산으로 전환 시 상당한 비용과 기술적 문제 발생 가능.
- TSMC의 미국 내 인력 배치 문제
-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규제로 인해 TSMC가 대만 및 해외 엔지니어를 미국 공장에서 배치하는 데 제약이 있을 가능성.
5. 글로벌 반도체 시장 내 인텔의 위치 변화
- 인텔은 한때 반도체 업계를 지배했지만, 제조 기술 지연과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패배로 경쟁력이 급격히 약화.
- TSMC, 삼성, AMD, Nvidia가 반도체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하며, 인텔은 주요 계약을 잃고 있음.
- 인텔 이사회는 현재 새로운 CEO를 찾고 있으며, 향후 전략은 기업 분할 여부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
핵심 요약
1. 인텔, 회사 분할 및 일부 사업 매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 자금난, 제조 경쟁력 약화, 정부 규제, 글로벌 경쟁 심화 등의 이유
2. Broadcom과 TSMC, 각각 인텔의 설계 및 제조 사업을 나눠 인수할 가능성을 검토 중
3. 미국 정부의 개입과 운영상의 복잡성으로 인해 거래 성사 여부는 불확실.
자료 출처
Exclusive | Broadcom, TSMC Weigh Possible Intel Deals That Would Split Storied Chip Maker - WSJ
Morning Bid: Dollar, tech and tariff delays fuel rotation pl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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