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산이 흔들린다 – 트럼프 리스크, 연준 압박, 글로벌 신뢰 붕괴
오랫동안 미국은 글로벌 금융의 중심이었습니다.
달러는 기축통화였고, 국채는 위기의 피난처였으며, 미국 증시는 전 세계 자금의 안식처였죠.
그러나 지금, 그 신화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월가는 단순한 조정이 아니라 “Sell America”라는 구조적 전환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1. 트럼프 경제 리더십, 신뢰 붕괴를 불러오다
🔻 Fed 독립성 위협
- 트럼프는 연준 의장 파월을 “major loser”라 부르며 해임 시사
- 국가경제위원회 케빈 하셋: “해임 방안 검토 중”
- 파월은 자진 사퇴 거부 → 시장 불안 가중
“중앙은행 독립성은 한 번 무너지면 복원하기 어렵다”
– 윌 콤페놀, FHN Financial
🔻 트럼프의 경제 프레임 전환
- 기존: “미국이 세계를 먹여 살린다”
- 지금: “세계가 미국을 이용해왔다” → 기여 대신 ‘공정한 분담’ 강조
- 무역, 통화, 군사안보 모든 분야에서 고립주의적 리셋 시도
2. 자본 이탈 본격화 – 미국 자산의 구조적 디스카운트
📉 시장 반응 요약
| 📉 주식 | 시가총액 $4.8조 증발 (S&P -10%) |
| 📉 달러 | DXY -7% (2005년 이후 최악) |
| 📉 국채 | 10년물 금리 4.6% 근접 (20년 만의 주간 최대 상승) |
- 안전자산인 국채와 달러조차 매도세
- 금리–환율 연동 붕괴: 시장 전체가 미국 자산 기피 모드 진입
🧾 해외 투자자 신뢰 이탈
- 옵션 시장: 달러 하락 베팅 비용이 팬데믹 이후 최고치
- 헤지펀드들: 달러 매도 가세
- 달러 약세는 일시적 이슈 아닌 구조적 리스크 반영
“연준 해임 이슈는 단기 촉매일 뿐, 누적된 불신이 이미 매도세를 지배하고 있다”
– 가레스 베리, 맥쿼리 그룹
3. 글로벌 반응: 미국 중심 질서에서 탈피하려는 움직임
1) 유럽
- 달러·국채 의존에 대한 회의론 증가
- 일부 유럽국, 유로화 보유 확대 검토
- 트럼프의 러시아 평화 중재 시도에 대해 NATO·EU와 갈등
2) 호주
- 무역 다변화 가속화: “미국산 수입 의존 줄여야”
- 호주달러, 미 달러 대비 가치 반등
- 일부 업계, 미국과의 공급망 단절 고려
3) 아시아
- 중국과 미국 사이 끼인 나라들, 자율성 확보 시도
- 싱가포르 총리: “자유무역 시대는 끝났다. 보호무역 시대가 시작됐다”
4. 미국의 쌍둥이 적자와 구조적 리스크
| 대외 순부채 | $26조 |
| 연간 재정적자 | $1.9조 (CBO 기준) |
| 국채 외국인 보유 비중 | 약 25% |
| 미국 주식 외국인 보유 | 약 30% |
| 글로벌 달러 점유율 | 통화거래 90%, 외환보유고 60% |
🧠 “이제는 세계가 아니라, 미국이 외국의 ‘친절함’에 의존하는 구조”
– 조지 사라벨로스, 도이치뱅크
📌 핵심 요약
- 트럼프의 공격적 관세와 연준 간섭 → 미국 자산 신뢰 붕괴
- 글로벌 자금은 점점 ‘탈미국화’ 진행 중
- 외국인 투자자 이탈, 달러 약세, 국채 매도세가 복합 작용
- 미국은 더 이상 ‘디폴트 피난처’ 아님
- 구조적 리스크를 인지하고 새로운 자산배분 전략이 필요한 시점
🗳️ 여러분의 생각은?
여러분의 자산 포트폴리오, 여전히 미국 중심인가요?
“Sell America” 트레이드, 여러분은 어떻게 해석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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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Taking Stock of the 'Sell America' Trade
The 'sell America' trade is crushing markets as Trump butts heads with the Fed
In a fresh post on Truth Social on Monday, Trump called Powell a "major loser" who's been too late in taking action to lower interest rates.
www.businessinsider.com
Wall Street keeps warning of a 'sell America' trade. Here's why.
Wall Street keeps warning of a 'sell America' trade. Here's why.
Investor unease over political tensions, economic headwinds, and fears of Federal Reserve interference has triggered an unusual flight from traditional US safe havens, fueling a rare 'sell America' trade.
finance.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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