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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면제의 법칙: 돈이 말하면 길이 열린다

us-market 2025. 3. 6. 09:53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멕시코·중국산 제품에 25% 추가 관세를 부과하며 보호무역 정책을 강화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특정 기업에 대한 차별적 관세 면제가 이루어지면서 공정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 보호주의 vs 특혜주의: 자동차 산업의 불공정 경쟁

GM, 포드, 스텔란티스: 1개월 관세 면제 혜택.
• 혼다, BMW, 폭스바겐 등 경쟁업체: 면제 대상 제외 → 불공정 경쟁 초래.
• 트럼프 행정부, 추가 면제 가능성 시사 → 기업들의 정치적 로비 경쟁 심화.
 

🔹 관세 면제, 공정한 절차인가 정치적 거래인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면제 절차는 불투명하며, 정치적 영향력이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 2018~2019년 사례
• 중국산 제품 관세 면제 요청 52,000건 중 6,400건 승인.
• 철강·알루미늄 관세 면제 요청 72,771건 중 35,000건 승인.
• 정치 기부와 관세 면제의 상관관계
• 공화당에 기부한 기업 → 면제 승인 확률 3.94% 증가.
• 민주당에 기부한 기업 → 승인 확률 3.4% 감소.
 

🔹 로비 경쟁 속 중소기업 피해 심화

패션·소매업계도 관세 부담 완화를 위한 로비 경쟁에 뛰어듬
• Nike, Amazon, Walmart 등 대기업: 거액의 로비 자금 투입 가능.
중소기업: 로비 비용 감당 어려움 → 관세 부담 증가.
• 결과: 기업 간 불공정 경쟁 심화 & 소비자 가격 상승 가능성.
 

🔹 트럼프의 관세 정책, 경제적 보호인가 정치적 무기화인가?

트럼프는 관세를 “가장 아름다운 단어”라고 표현하며 적극 활용할 의지를 보였다.
• 기업들에게 정치적 충성 요구 가능성.
• 관세 면제를 특정 기업 지원 및 경쟁사 불이익 제공 도구로 사용 가능.
• 보호무역을 내세우지만 실제 효과는 대기업 특혜 강화 & 정치적 영향력 행사 수단으로 작용할 위험 존재.
 

🔹 핵심 요약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미국 제조업 보호를 명목으로 하지만,
특정 기업에 유리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정치적 로비 경쟁을 부추기고
중소기업과 소비자에게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
궁극적으로, 이보호무역보다 정치적 영향력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음
 
 
자료출처
https://sourcingjournal.com/topics/business-news/trump-tariffs-lobbying-fashion-industry-1234739062/

 

 

 

 

https://finance.yahoo.com/news/commentary-trumps-tariffs-open-the-door-to-crony-capitalism-21482550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