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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건 다 바이든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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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13. 05:46
트럼프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대응 전략과 현실

1. 2025년 1월 인플레이션 급등 및 시장 반응
- 1월 CPI ▲3% (YoY), 전월(2.9%) 대비 상승 → 2024년 6월 이후 최고치.
- 전월 대비 ▲0.5%, 2023년 8월 이후 최대 상승폭 →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 기록.
- 주요 원인:
- 유가 상승 (중동 긴장, 러시아·이란 제재 영향).
- 조류독감으로 인한 달걀 가격 ▲15%, 2015년 6월 이후 최대 폭등.
- 식품·연료 외에도 광범위한 가격 상승 → 인플레이션 지속 우려.
- 시장 반응:
- 연준(Fed) 금리 인하 기대 약화 → 시장에서 연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욱 낮아짐.
- 주식시장 하락, 국채 수익률 상승 →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2.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과 인플레이션 대응 전략
- 트럼프, 인플레이션 급등을 ‘바이든 인플레이션(Biden Inflation)’이라 비판.
- Truth Social에 "BIDEN INFLATION UP!(바이든 인플레이션이 상승했다!)" 게시 후, 금리 인하 촉구.
- "금리 인하가 관세와 함께해야 한다!"며 연준 압박.
- 하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 없다"는 입장 견지 (2월 11일 의회 발언).
- 트럼프 행정부의 공식 인플레이션 대응 4대 정책:
- 미국 내 세금 감면 → 기업 투자 유도.
- 해외 기업에 대한 세금 인상(관세 부과) → 미국 내 생산 촉진.
- 석유 생산 확대 → 에너지 비용 절감.
- 정부 지출 축소 → 금리 인하 유도.
3. 추가 관세 정책 및 글로벌 경제 영향
- 트럼프 행정부,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 부과 발표.
- 향후 추가 보복 관세 예고 → 글로벌 무역 긴장 가능성 증대.
- 경제학자들의 의견 "관세는 소비자 부담 증가로 이어져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 가능성 큼".

4. 머스크 주도 ‘정부 효율성 부서(DOGE)’와 지출 삭감 계획
- 일론 머스크,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 효율성 부서(DOGE)' 책임자로 임명.
- 목표: 정부 지출 $1조 삭감 → 인플레이션 제로 & 금리 인하 유도.
- 머스크 "내년에 식료품 가격이 변동 없이 유지되고, 부채 상환 부담이 줄어드는 상황을 상상해보라" 발언.
- 그러나 $1조 절감 목표의 실현 가능성 논란 → 인기 복지예산(사회보장·메디케어) 포함 가능성.
5줄 요약
- 트럼프, 인플레이션 급등을 바이든 행정부 탓으로 돌리며 금리 인하 압박.
- 연준은 현재 금리 인하를 서두를 계획이 없으며,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가능성 존재.
-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다수는 아직 시행되지 않음 → 단기적 효과 불확실.
- 세금 감면·관세 정책이 오히려 물가 상승을 촉진할 가능성.
-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예상 → 정책 실효성을 검증할 향후 3~6개월이 중요 변수.
자료 출처
Trump dismisses hot inflation report as 'Biden inflation' after another call to lower interest rates
Trump dismisses hot inflation report as ‘Biden inflation’ after another call to lower interest rates
Donald Trump on Wednesday morning dismissed a hotter-than-expected inflation report as 'Biden inflation' after making another call to lower interest rates.
finance.yahoo.com
Trump has a plan to lower inflation. It’s just delayed | CNN Business